자자쿠타: 거기 모험가, 잠깐 부탁 좀 들어주면 안 될까?
여기서 만난 것도 다 인연 아니겠어?
자자쿠타: 난 격투사 길드에 물품을 대고 있는 상인인데,
이번에 연습용 장갑이라든가 가슴 보호대 같은 격투용 가죽제품을 대량으로 주문받았거든?
자자쿠타: 그런데…… 마침 재료가 바닥나서 난감한 상황이야.
질 좋은 가죽제품을 만들려면 '깔짝뒤쥐'라는 마물의 가죽이 필요하거든.
자자쿠타: 중부 다날란에 있는 깔짝뒤쥐를 처치하고 '깔짝뒤쥐 생가죽'을 얻어와 줄래?
한 5장만 있으면 되니까 부탁 좀 할게.
자자쿠타: 어, 왔구나.
어때, 성과는 좀 있었어?
자자쿠타: 오오, 이거 정말 질 좋은 '깔짝뒤쥐 생가죽'인걸!
자자쿠타: 격투사 길드는 워낙 손이 커서 납품이 늦어졌다간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거든.
자자쿠타: 아주 크게 도움이 됐어.
변변치는 않지만 여기 사례를 받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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