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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생 에오르제아/다날란

[울다하] 갑부에게는 푼돈

주느비에브: 으히익!
주느비에브: 뭐, 뭐 하는 거야, 지금!? 서민 따위가 감히 나를 놀라게 해!?
부잣집 따님이신 나한테 주제도 모르고 어딜 까불어?
주느비에브: 너 때문에 지갑에 든 돈을 다 흘렸잖아!
정말이지 돈이 너무 많아도 피곤하다니까.
주느비에브: ……아니, 너 때문에 이렇게 된 거 안 보여!?
어서 바닥에 떨어진 돈을 주워 오지 못해?

울다하 달 회랑 ( 9.4 , 11.4 ) 주느비에브

 

주느비에브: 뭘 멍하니 서 있어?
어서 돈 이리 내!

주느비에브: 하나, 두울, 세엣……
휴, 빠짐없이 주워왔나 보네.
앞으로 조심해!
주느비에브: 워, 원래 부자들이 더 잔돈을 꼼꼼하게 챙기는 법이라고!
쪼잔해서 그런 거 아니니까 이상한 생각 하지 마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