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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생 에오르제아/검은장막 숲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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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 초코보][검은장막 숲 중부삼림] 내 초코보 육성 비결 선행: https://oh-shit-its-monday.tistory.com/66 [내 초코보][검은장막 숲 남부삼림] 믿을 수 있는 단짝도세트: 거기 당신, 잠깐만! 초코보 냄새가 어렴풋이 나는데…… '내 초코보'를 타고 다니는 사람 맞지? 도세트: 아무리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게 모험가 인생이라지만 그렇게 냄새 풍oh-shit-its-monday.tistory.com  루클로: 안녕하세요. 당신의 초코보는 잘 지내고 있나요? 내 초코보는 실전을 통해 성장하지만…… 매일 꾸준히 훈련하며 육성하는 것도 중요합니다. 루클로: ……흠, 당신은 이미 주택을 보유하고 계신 것 같은데 내 초코보가 머물 '축사'를 설치해보는 건 어떨까요? 그러면 더 효율적으로 육성할 수 있을 겁니다. 루클로: 만약 생각이 있으시..
[내 초코보][검은장막 숲 남부삼림] 믿을 수 있는 단짝 도세트: 거기 당신, 잠깐만! 초코보 냄새가 어렴풋이 나는데…… '내 초코보'를 타고 다니는 사람 맞지? 도세트: 아무리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게 모험가 인생이라지만 그렇게 냄새 풍기면서 다니는 건 싫지 않아……? 도세트: 게다가 초코보도 아직 제대로 훈련이 안 돼 있는 것 같고. 중부삼림 '굽은가지 목장'에 있는 목동 '루클로'한테 가서 초코보에 대해 한 수 배우는 건 어때? 루클로: 모험가님. 레이아의 알 사건 때는 신세가 많았습니다. ……네? '내 초코보' 훈련 방법을 가르쳐달라고요? 루클로: 어렴풋이 초코보 냄새가 감도는 걸 보니…… '내 초코보'를 무척 사랑하시나 보군요. 그런 분께는 기꺼이 가르쳐 드리고말고요. 루클로: 초코보와 친해지는 방법만 알면 '내 초코보'와 함께 싸울 수 있답니다. ..
[망자의 궁전][그리다니아] 기이한 지하 미궁 노지로 마루지로: 안녕, 네가 에오르제아 각지에서 이름을 날린 모험가지? 어찌나 유명한지, 평범한 모험가인 내 귀에도 들어올 정도야. 너 같은 굉장한 실력자에게 어울리는 일이 있는데, 어때? 노지로 마루지로: 요즘 검은장막 숲을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지……. 이 숲 지하에 갑자기 '미궁'이 나타났지 뭐야! 노지로 마루지로: ……야, 이거 진짜로 하는 말이거든? 그리다니아가 생기기 전에 있던 지하도시 '겔모라' 시대의 유적에 수수께끼의 공간이 발견된 모양이야! 노지로 마루지로: 문제는 이 '미궁'이 만만치 않다는 거야……! 마법인지 저주인지…… 그 안에는 기묘한 현상이 속출해서 조사에 나선 귀곡부대도 애를 먹고 있대. 노지로 마루지로: 그래서 우리 모험가들에게 조사 의뢰가 떨어진 거지! 미궁 입구는 남부삼..
[탐험수첩][그리다니아] 주인 잃은 탐험수첩 나오 감둘라: 이를 어쩌나, 정말 난처하게 됐네요. ……이 낡은 수첩을 방금 나가신 손님께서 놓고 가버리셨거든요. 나오 감둘라: 이상하게 요즘 들어 분실물이 많은 것 같아요……. 모험가님, 아까 그 손님을 쫓아가서 대신 이 수첩을 돌려주시면 안 될까요? 나오 감둘라: 그 손님은 밀짚모자가 잘 어울리는 여성이셨어요. 우리 가게 단골이신 '에럴' 씨와 이야기를 나누고 계셨으니까 그분한테 여쭤보면 어디로 가셨는지 알지도 모르겠네요. 에럴: 밀짚모자를 쓴 여자를 찾고 있다고? 아하, '밀리스 아이언하트'를 말하는 건가 보군. 에럴: 그 여자는 꽤 유명한 탐험가거든. 아까 나랑 잠깐 정보를 교환하고 갔었는데…… 아, 그 낡은 수첩을 두고 갔단 말이지. 에럴: 아까 나가면서 폭포를 기록하러 가겠다고 했으니, 구시가..
[그리다니아] 일거양득 파르세몽트레: 자네, 모험가치고는 한가해 보이는군그래. 좋아, 그렇다면 내가 직접 자네에게 일을 시켜주지. 파르세몽트레: 자 봐라, 여기 귀곡부대가 보낸 주문서가 있네. 자네가 할 일은 주문받은 상품을 조달해서 의뢰인인 세인귤드에게 배달하는 일일세. 파르세몽트레: 주문받은 상품은 3가지…… '뼈로 만든 창촉', '밀랍 기름', '튼튼한 밧줄'일세. 파르세몽트레: 세 가지 다 이 상점가에서 파는 물건이네. 점원들에게는 내가 보내서 왔다고 하면 상품을 내어줄 걸세. 파르세몽트레: 자네도 일거리가 생기고 나도 어깨의 짐이 한결 덜어지니 이것이 바로 일거양득 아니겠는가? 그야말로 서로가 이득인 '좋은 거래'의 본보기라 할 수 있지! 파르세몽트레: 허허, 내 머리가 좀 비상하다네! 어서 빠릿빠릿하게 일하고 오게!..
[그리다니아] 위병이 기다리는 사람 두이메상: 거기 모험가, 잠깐만. 저기, 미안한데 말 좀 한마디만 전해주면 안 될까? 두이메상: '가죽공예가 길드'에 있는 '밀리센트'에게 슬슬 다음 근무자를 보내달라고 재촉 좀 해줘. 두이메상: 벌써 시간이 제법 지났는데도 교대를 못 하고 있거든. 그렇다고 내가 이 자리를 뜰 수도 없고……. 두이메상: 아, 그게…… 그 사람 성격이 좀 드세다 보니 내가 직접 말하기 어려워서 그래. 그러니까 부탁 좀 할게. 밀리센트: ……뭐? 두이메상이 슬슬 다음 근무자를 보내라고 했다고? 밀리센트: 어휴, 그 녀석, 얼마 전 이크살족이 한바탕 쳐들어와서 아직 인원이 부족하다는 것도 벌써 잊어버린 거야? 밀리센트: 심지어 어디서 굴러먹던 초코보 뼈다귀인지도 모를 외지 사람에게 전언을 맡기다니, 조심성 없는 것도 정도가 ..
[그리다니아] 청소를 도와줘 에스텐: 어라? 당신, 못 보던 얼굴인걸. 뭐, 어쨌든 잠깐 내 얘기 좀 들어봐. 에스텐: 난 여기 '미 케토 야외음악당'을 관리하는 에스텐이라는 사람이야. 에스텐: 어젯밤에 장난을 좋아하는 실프족 녀석들이 음악당에 몰래 들어와 소동을 피운 것 같거든? 에스텐: 거기까진 괜찮은데, 문제는 음악당 이용료라도 내겠다는 생각이었는지 호박이니 당근이니 하는 채소를 산더미처럼 놓고 갔다는 거야. 에스텐: 이걸 나 혼자 다 치우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서 그런데……. 잠깐 좀 도와주면 안 될까? 광장 여기저기 훑어보면서 흩어져있는 채소들을 정리해줘. 에스텐: 수고했어. 깨끗이 정리해줬네. 덕분에 살았어. 에스텐: 보답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…… 보다시피 이 음악당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거든. 행사가 없을 때는 마음껏 ..
[그리다니아] 목수와 야외음악당 이델: 어머나, 당신 혹시 모험가이세요? 마침 잘됐네요. 배달 좀 부탁하고 싶은데 괜찮으시죠? 이델: 우리 신참한테 '미 케토 야외음악당'을 점검하라고 시켰더니, 너무 긴장해서 그런지 아무 도구도 안 들고 뛰쳐나가 버렸지 뭐예요. 이델: 가다가 어쩔 줄 몰라하고 있을 게 뻔하니 얼른 쫓아가서 공구상자를 전해주고 오세요. 이델: 공구상자는 길드 뒤쪽 '도토리 놀이터'에 있는 '루헬릭'이 가지고 있으니, 일단 그 사람한테 가서 말해보세요. 루헬릭: 그래, 이델에게 부탁받았다고? 잠깐만 기다려봐. 루헬릭: ……자, 이 '새 공구함'을 미 케토 야외음악당에 있는 '아터'에게 가져다줘. 아터: ……뭐야? 미안하지만 모험가랑 잡담할 시간은 없어. 나는 목수 길드의 장인으로서 해야 할 일이…… 아터: 이, 이건 내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