시시푸: 제7재해 이후 고기잡이를 그만두었던 사람들이 요즘 하나둘씩 바다로 돌아오고 있어요.
시시푸: 하지만 고기잡이에 나서려면 어선이 필요하잖아요?
그래서 날디크와 비멜리 사에 새 어선을 주문하려고 해요.
시시푸: 상층 갑판의 갑주제작사 길드에 가면 '하난자' 님이 있을 거예요.
가서 어선을 제작해달라고 말해줄래요?
그분이 조선회사 사장님이거든요.
하난자: 응? 어부 길드가 어선을 발주하려 한다고!?
이런, 이를 어쩌나…….
하난자: 날디크와 비멜리 사는 지금 대형 선박 건조에 들어가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거든.
여기에 어부 길드의 주문까지 겹치면 손이 부족할 것 같은데…….
하난자: 하지만 어부 길드는 오랜 단골이니 밤을 새워서라도 맞춰보겠다고 시시푸에게 얘기해둘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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