본문 바로가기

신생 에오르제아/라노시아

[림사 로민사] 바다 향기 가득한 국제거리 상점가

림사 로민사 하층 갑판 ( 8.4 , 11.5 ) 스워츠블레이트

 

스워츠블레이트: 모험가, 날 좀 도와줬으면 좋겠는데.
손님인 척 하면서 시장 가격을 조사하는 거야.
스워츠블레이트: 그다지 어려운 일이 아니야.
그냥 가게 주인이랑 잡담하는 척하면서 슬쩍 가게의 상품 종류와 가격을 살펴본 후 보고해주면 돼.
스워츠블레이트: 조사해야 할 사람은 '무쇠 천둥', 키키룬족 상인 '쿄쿄룬', '지느이힐' 이렇게 세 명이다.
스워츠블레이트: 조사 결과를 이 '시장가격 조사서'에 적어서 국제거리 서쪽 상점가에 있는 '벤징크'에게 가져다줘.
보상을 준비해두라고 말해놓으마.

무쇠 천둥: 어서 옵쇼, 여기서 취급하는 상품은 '날디크와 비멜리 사'에서 만든 반짝반짝한 신제품입니다!
중고는 취급 안 하니까 안심하시라!

쿄쿄룬: 손님 어서 와.
쿄쿄룬 장사 좋아해!
쿄쿄룬 서비스 끝내줘!

지느이힐: 어서 오십…… 아니, 못 보던 얼굴인데?
설마 시장의 비밀조사원 같은 건 아니겠지?
이러지 마, 우린 법에 걸릴 만한 물건은 취급 안 한다고!

벤징크: 응? 그래, 이번에는 당신이 조사해 왔어?
어디 그럼 '시장가격 조사서'를 좀 볼까?
벤징크: 흠, 당신이 보고한 내용을 보니 지금은 물가에 별문제가 없는 것 같아.
벤징크: 해적이 약탈해온 물건이 시장에 풀리면 물건 가격이 폭락하는 일도 있거든.
그래서 주기적으로 시장 가격을 조사하는 거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