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르스샹: 여기서 할 일을 찾는 중이라고?
흠, 부탁할 일이 있기는 한데…….
마르스샹: 초코보 숲 속에는 꼬리깃 마을 말고도 사냥꾼들이 머무는 야영지가 세 군데 더 있어.
이 야영지에 들러서 사냥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다오.
마르스샹: 지금 사냥을 나간 사람은 '레오뉠프', '게나레', '에메베르' 세 사람이다.
이 셋한테 가서 물어보고 오면 돼. 그럼 부탁한다.
레오뉠프: ……그럼, 사냥은 잘되고 있지.
하나 걱정거리가 있다면, 요즘 초코보 깃털에 붙는 '깃털벼룩'이 극성이라는 것 정도?
게나레: ……글쎄요, 별로 대단한 문제는 아니라 굳이 보고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.
대장님께는 별문제 없다고 전해주십시오.
에메베르: 사냥하는 데 어떠냐고……? 별로 좋지는 않아.
포획한 초코보가 마물한테 습격당했거든.
실력 있는 용병이 필요할지도 모른다고 대장님께 전해다오.
마르스샹: ……그렇군.
크건 작건 어쨌든 다들 문제가 있는 모양인데, 왜 그리 보고할 생각들을 않는지 모르겠단 말이야.
마르스샹: 나는 초코보를 회수할 준비를 할 테니까, 만약 여유가 있으면 가서 그 녀석들 좀 도와줘.
실력 있는 모험가가 도와준다면 두 손 들고 환영할 테니.
'창천의 이슈가르드 > 드라바니아' 카테고리의 다른 글
[☆][드라바니아 구름바다] 감시원의 긴급 사태 (0) | 2024.01.13 |
---|---|
[☆][드라바니아 구름바다] 길가의 폭군 (0) | 2024.01.13 |
[☆][고지 드라바니아] 인간을 무시하지 마 (0) | 2024.01.05 |
[☆][고지 드라바니아] 훔치는 수밖에 (0) | 2024.01.05 |
[☆][고지 드라바니아] 귀찮은 상대 (0) | 2024.01.05 |